반갑습니다. 동지입니다.
1일 1 포스팅하다 주말에 못썼는데 상당히
오랜만에 글쓰는거 같아요.ㅎㅎ
어제 일요일 토트넘vs번리 경기가 있었지요.
치킨을 시켜먹을까하다가 밖에 나온 김에
경기 보면서 먹을 것을 사 가야겠다 싶어서
시내를 둘러보던 중 새로 생긴 닭강정 집이 있어서
오! 저게 좋겠다 하고 들어가서 포장을 부탁드렸습니다.
사직운동장 근처 '만년 닭강정'이라는 곳 이인 데요.
과연 어떨지 자세한 후기 Let's get it.!
만년 닭강정
메뉴 가격
만년 닭강정 메뉴와 가격입니다.
치킨과 달리 닭강정은 식은 후가 맛있죠.ㅎㅎ
딱 토트넘 경기할 시간이면 완전히 식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순한 맛 중자로 주문했어요. 11,000원입니다.
상자에 잘 담겨있습니다.
오픈한 모습. 웬만한 순살 치킨 한 마리만큼 양이 많아 보입니다.
가게에 가면 시식해볼 수 있게 작게 잘라놓은 게 있는데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에
먹어보지 않고 바로 구매를 결정했어요.ㅎㅎ
축구 보면서 한입 왘!!
맛은?
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맥주 안주로 딱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어요.
달달하면서 쫀득한 맛이 기본에 충실한 닭강정 맛이었어요. 닭강정의 정석이였습니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는데도 자꾸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맛이었습니다.
역시 식혀먹으면 더 맛있다는 말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사직야구장 근처에 있으니 야구 보러 갈 때 하나 사서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양과 맛 둘 다 괜찮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치킨무같은 입안을 개운하게 해 줄 피클을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깜빡하고 못 샀어요.ㅜ,.ㅠ
콜라나 음료도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세트로 팔았으면 좋겠어요.ㅎㅎ
여기까지가 만년 닭강정 후기였습니다.
검색해보니 프랜차이즈였네요. 어쩐지 맛있더라..
이런 맛과 양이면 점포가 점점 늘어날 것 같아요.ㅎㅎ
위치는
사직구장 근처 바로 보여요ㅎ
토트넘 경기는 아쉽게 무승부였지만 오랜만에 연패 탈출을 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사직구장 근처 사는데 야구보다 축구를 좋아한다는 ㅋㅋㅋ
이만 동지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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