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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s Life/맛집

[맛 리뷰] 밀푀유나베

by 김동지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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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동지입니다.

어제는 여자 친구의 휴일이었습니다.

휴일인데도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기에

뭘 하나 싶어서 구경을 했는데요.

새벽에 온 쿠팡 배송을 뜯고 요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 샤브샤브 인줄 알았는데 밀푀유 나베라는 음식이더라고요.

쿠팡에서 쿠킹 박스로 구매해서 만들고 있었습니다.ㅎㅎ

자세한 후기 Let's get it.!

밀푀유 나베
가격

 

가격은 13,900원이었습니다.

샤브샤브용 고기도 더 구매했습니다.

조리방법

1. 물 900ml에 농축 육수를 희석해서 준비합니다.

2. 팽이버섯의 밑동을 자르고, 고기는 핏물을 제거합니다.
3. 배추-깻잎-소고기 순으로 재료를 겹겹이 쌓아주세요.
4. 준비한 냄비의 높이에 맞게 재료를 자르고, 표고버섯은 별 모양으로 칼집을 넣습니다.
5. 작은 배춧잎들은 한 입 크기로 잘라 냄비 밑에 깔고, 겹겹이 쌓은 재료를 둘러서 담아줍니다.
6. 냄비 중앙에 팽이버섯과 청경채를 담고 표고버섯을 예쁘게 올려주세요.
7. 추준비한 육수를 700ml 붓고 끓여줍니다.
8. 재료가 다 익으면 기호에 맞는 소스와 함께 드시면 됩니다.
9. 나베를 다 드신 후에는 남은 육수와 면을 넣고 한 번 더 끓여서 깊은 맛의 칼국수를 즐겨보세요.

 

육수를 끓이고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이렇게 예쁘게 쌓아줍니다.

생각보다 냄비가 커서 넓게 펼쳐주었네요.ㅎㅎ

미리 손질해둔 버섯과 남은 재료를 넣어줍니다.

끓여놓았던 육수를 넣어줍니다.

버너로 옮기고 약한 불로 끓여주며 먹습니다.

샤브샤브용 고기는 따로 구매한 거예요.ㅎ

소스와 칼국수도 있어서 너무 편한 쿠킹 박스입니다.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소스에 찍어서 한입 왘!!!!

 

맛은?

요즘처럼 어딜 나가기 힘든 시기에

집에서 식당에서 먹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새벽에 배송이 되어서 야채도 신선하고

고기 누린내도 없고 쿠킹 박스라 만들기도 편했습니다.

이런 전골류는 끓일수록 맛있어지는데 버너를 사용한 게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ㅎㅎ

짭짤하면서 구수하고 시원한 맛의 국물이 너무 좋았습니다.

치킨이나 피자보다 훨씬 건강하고 맛있게 채소를 먹을 수도 있고

다이어트를 하거나 건강을 챙기시는 분들은 더 좋을 것 같아요.

양은 여자 친구와 둘이서 먹는데 샤부샤부용 고기가 없었으면 칼국수까지 깔끔하게

먹었을 것 같아요. 샤부샤부용 고기가 있어서 배불러서 칼국수가 조금 남았습니다.

죽도 해 먹어도 좋을 것 같은데 죽까지 먹으면 정말 배가 터질 것 같네요.

 


여기까지가 밀푀유 나베 후기였습니다.

집에서 번거롭게 요리하기 힘들 때

이렇게 쿠킹 박스를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가격도 13900원이면 나쁘지 않고 몸에도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쿠팡에서 찾아보면 더 저렴한 것도 있으니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해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ㅎ

이만 동지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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