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리뷰] 우마이라멘 & 돈카츠 메뉴 가격 후기

반갑습니다. 동지입니다.

얼마 전 손가락이 라파서 사직구장 앞의 자이언츠파크에 위치한

신경외과에 방문을 했는데 검사를 받아보니

방아쇠 수지라는 병명이었는데 손바닥에 주사를 놔주시더라고요.. ㅜ,.ㅠ

치료를 받고 여자 친구와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자이언츠파크 건물에도 식당이 많기에 무엇을 먹을지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손님이 많은 시간대가 아닌데도 상당히 붐비는

식당을 발견하고 들어갔어요. '우마이 라멘&돈카츠'라는 곳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은 걸 보니 맛집이구나! 생각했습니다.ㅎㅎ

자세한 후기 Let's get it.!

우마이 라멘&돈카츠

메뉴 가격

테이블마다 이런 주문할 수 있는 기계가 있었어요.

메뉴를 사진으로 미리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혼자서 오기에도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태블릿에도 메뉴와 가격이 있지만 이렇게 메뉴판이 걸려있습니다.

피겨 장식도 있고 가게가 아기자기한 게 좋습니다.ㅎㅎ

각 테이블에는 소스와 손세정제도 배치되어있네요.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ㅎ

사직구장 앞이라 그런지 싸인이 있는 야구공도 많았습니다.

저희는 기본적인 돈코츠라멘과 치즈 돈카츠를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먼저 나온 돈코츠라멘! 여자 친구와 나눠서 먹을 수 있게 앞접시를 챙겨주셨어요.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챠슈가 큰 게 3 덩이가 있었습니다.

오른쪽의 노란 밥은 강황으로 만든 밥이라고 하네요. 건강을 많이 생각한 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나온 치즈 돈카츠 너무 예쁘네요. ㅎㅎ

라멘 한입 왘!!! 치즈는 항상 저렇게 늘려보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 쥬.ㅎㅎ

맛은?

우선 돈코츠라멘은 간이 조금 심심하지만 구수한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에 후추와 마늘을 넣어먹으라 돼있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아요.

숙주나물은 아삭하게 씹는 맛이 살아있고 챠슈는 3 덩이가 크고 얇게 썰어져 있는데

모자라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른 라멘집보다 챠슈가 많게 느껴졌어요.

전체적으로 양이 많아서 뜨끈하고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여자 친구는 치즈 돈카츠를 먹었는데 처음 먹을 때는 상당히 맛있게 느껴졌는데

먹을수록 물린다고 했어요. 저도 한 덩이 먹어보니 바삭하고 맛있는데 치즈가 많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온 식당이라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 이상으로 만족했고 왜 손님들이 많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ㅎㅎ

여가까지가 '우마이 라멘&돈카츠'였습니다. 우마이는 일본어로 맛이다라는 뜻인데

정말 우마이 했습니다. ㅎㅎ 위치는

사직동 자이언츠파크 1층에 있습니다.

가끔 라멘이 생각나면 먹으로 또 방문할 것 같아요.

이만 동지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