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리뷰] 동키치킨 메뉴 가격 소이갈릭 후기 DK치킨

반갑습니다. 동지입니다.

2020 AFC U-23 챔피언십 8강전이죠,

한국이 요르단을 2:1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는데요.

축구하면 역시 치킨을 빼놓을 수 없죠.ㅎㅎ

어디서 주문을할까하다가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처음 주문해본 곳인 동키 치킨에 주문했습니다.ㅎㅎ

90년대에 모두가 알만큼 유명했던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이죠.

90년 대면 제가 태어나고 자랄 때인데 저희 집 안은 잘사는 편이 아니라

먹어보지 못했어요.(눈가 촉촉)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었던 브랜드입니다.ㅎㅎ

어렸을 때는 한 달에 한두 번 옛날 치킨을 먹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게 느껴지네요.ㅎㅎ

그럼 자세한 후기 Let's get it.!

동키 치킨

메뉴 가격

메뉴와 가격입니다. 동키 치킨이 이름을 DK치킨으로 바뀐다고 하네요.

저희는 소이 갈릭으로 주문했습니다.ㅎ

깔끔하게 배달이 왔습니다.

sins 1986와... 1986년에 만들어졌네요. 혀.. 형님..

한 마리인줄알았는데 한마리 반이었어요. 19,000원에 할인을

받아서 더욱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양도 상당히 많네요.

다른 브랜드 치킨이 한 마리에 만원 후반인걸 생각하면 가성비도 좋아 보입니다.

같이 온 샐러드와 서비스로 온 넥 슬라이스

처음엔 넥 슬라이스가 뭔지 궁금했는데 내용물을 보니 아~ 하고

깨달았습니다. 닭목을 후라이드 한 것이었어요.ㅎㅎ

닭다리 한입 왘!!

맛은?

소이 갈릭 팝은 짭짤하고 달달한 게 기본 베이스이고 매콤한 맛이 잘 느껴졌는데

매운걸 못 먹는 제가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니 다른 사람들은 매운맛이 정말 미세하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소스 양도 많고 건더기에 마늘이 많이 보이는데 달콤한 맛과 갈릭맛이 정말 조화롭습니다.

튀김이 상당히 얇아 튀김옷을 입힌 것 같지 않지만 먹어보면 바삭한 맛도 있어요.

소스가 치밥을 해 먹기 딱 좋은데 치밥을 해 먹으려고 치킨을 남기려고 했는데

이제 그만 먹어야지 하는데도 자꾸 손이 가는 맛이네요.ㅎㅎ

그리고 저는 넥 슬라이스에서 정말 놀랐는데요. 그냥 치킨 목이겠거니 하고 기대를 하지않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얇고 바삭한 튀김옷에 촉촉하고 상당히 부드러운 치킨목이

그냥 후라이드와는 다른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 주었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맛있어서 놀랐어요.

전체적으로 옛날 치킨의 향수가 느껴져서 저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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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동키 치킨(DK치킨) 후기였는데요.

물티슈라던지 콜라를 넣을 얼음컵, 위생장갑 등등

정말 먹는 사람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졌고

맛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의 치킨을 사 먹어 보고 싶네요.ㅎㅎ

제가 주문한곳은 동키치킨 사직점입니다.

야구보러갈때 사서 들고가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네요.ㅎ

이만 동지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