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리뷰] 4번출구 메뉴 가격 해물 볶음우동 후기

반갑습니다. 동지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다들 주말 편히 쉬셨나요?

저는 집에서 하루 종일 뒹굴거렸네요. ㅎㅎ

밖의 날씨는 완전 봄이될정도로 따뜻해지고

벚꽃도 피어나고있는데요. 나가서 벚꽃 구경을 하고 싶을

정도로 날씨가 좋지만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되도록 피해야 하기에

반 강제 집돌이가 되어봅니다. ㅎㅎ

주말에 여자 친구와 배달음식을 주문해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알고 계실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아요.

볶음 우동으로 유명한 '4번 출구'에서

볶음우동을 주문해 보았는데요. 사직동에도 4번 출구가 있더라고요.

과연 맛은 어떨지 자세한 후기 Let's get it.! 

4번 출구

메뉴 가격

메뉴와 가격입니다. 저희는 해물우동볶음+똥집 후라이드 세트를 주문했어요.

면요리라서 가격이 저렴할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나갑니다.

깔끔하게 배달이 왔어요. 면이 쏟아지지 않게 테이프도 붙여 주셨네요.

뚜껑을 열었는데 맛있는 향이 진하게 나는데 빨리 먹고 싶다는 생각만 듭니다.ㅎㅎ

정말 잘 볶았다고 생각되는 게 소스가 새우, 오징어 면에 정말 고루 묻어있어요.

 닭똥집은 정말 빠삭해 보입니다.

제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매운 걸 싫어합니다. 그래서 가장 순한 맛으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새우를 매우 좋아하는데 사진에 보이는 새우가 바닥에 잔뜩!!

깔려있었어요. 먹어보지 않아도 벌써 합격입니다. ㅋㅋㅋ

몇 번 젓가락으로 뒤적였는데 잡을떄마다 새우와 오징어가 나왔어요. ㅎㅎ

 

똥집과 어울리는 칠리소스와 양념소스들 피클까지 있습니다.

 

맛은?

처음에는 면요리가 왜 이리 비싸?라고 생각했지만

비주얼과 맛을 본 순간 아.. 하고 납득이 가버렸습니다.ㅋㅋ

쫄깃한 우동면발과 양념이 해물들과 너무 잘 어울려요.

순한 맛이라 맵지 않지만 맵기를 조절해서 주문할 수 있어서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네요.

닭똥집은 조금 평범한 느낌이에요.

흔히 시장에서 사 먹는 것과 다르지 않아요.

바삭하고 튀김옷은 조금 두꺼웠습니다.

같이 온 칠리소스와 먹으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자 친구와 두 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아서 볶음우동은

다 먹고 닭똥집은 남았어요. 맛도 양도 만족이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가격 정도인데 맛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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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4번 출구' 후기였습니다. 볶음 우동이 먹고 싶어 지면

또 주문해 먹을 것 같아요. 입맛 없거나 안주가 필요할 때 '4번 출구' 볶음우동 어떤가요?

이만 동지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