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정보] 민감성 피부, 해결되지 않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안녕하세요. 동지의 지입니다.

겨울이 지나고 꽃이 피는 계절,

봄이 왔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저 겨울에서 봄이 다가온 것이지만

피부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이 시기를 환절기라고도 이야기하는데요.

 

변화하는 계절에 적응하기 위해

사람들의 옷차림이 바뀌듯,

피부도 마찬가지로

계절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특히, 환절기에는 민감성 피부로 고민이신 분들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민감성 피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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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성피부

 

민감성 피부에는 여러 가지 유형들이 있습니다.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 바우만은 민감성 피부를 5가지 정도로 분류했는데요.

 

바우만 민감성 피부 타입 분류법

S1 여드름형
S2 주사피부염형
S3 접촉피부염형
S4 자극형
S5 지루피부염형

 

 

S1 여드름형

Q. 여드름이 나는 피부는 모두 민감성피부이냐?
그렇지 않습니다.
건강한 피부에 여드름이 한두 개 나는 것으로 민감성 피부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여드름이 나고 흉터가 생길 정도로 반복되는 경우에만 민감성피부에 해당이 됩니다.

 

 

S2 주사피부염형

주사피부염에도 여러 가지 증상이 있는데요.
얼굴 전체가 붉어지며 염증반응이 생기는 홍반-모세혈관확장형이 있고,
얼핏 보면 여드름 같지만 여드름과는 조금 다른 구진농포형과
코가 빨개지는 비류형,
눈에 생기는 안주사가 있습니다.

여드름 같은 경우 피지선에 문제가 있어 여드름균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반면, 주사피부염 같은 경우는 피지선의 문제가 아니라 혈관 쪽의 문제가 가장 큽니다.
겉으로는 여드름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많이 다른 질환입니다.
구진농포 같은 경우, 사람의 얼굴에 붙어사는 기생충 진드기의 일종인 데모덱스로 인해 생겨나고,
데모덱스가 피부염의 원인균입니다.
이러한 진드기를 잡기 위해 이버멕틴성분의 약을 사용합니다.
먹는 약으로 나오지만 최근에 바르는 약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S3 접촉피부염형

접촉피부염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접촉피부염과 자극 접촉피부염
접촉피부염은 감작반응 으로 생겨나는데요.

※감작이란?※
외부 특정 물질이 몸 안에 들어오면 면역체계에서 문제가 있는 반응을 해야 하는 물질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알레르기 접촉피부염과 자극 접촉피부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화장품을 사용했을 때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은 100명 중 소수가 감작반응이 있고
자극접촉피부염은 100명

 

 

S4 자극형

딱히 얼굴이 붉어지거나 염증이 생기는 게 아니지만 화장품을 사용했을 때 가렵고 따가운 증상.
피부장벽에 문제가 생겨서 피부에 나타나는 것이 민감성피부라고 생각하는데
붉진 않지만 가렵고 따가운 것 또한 민감성피부 즉, 자극형에 속하는데요.
이것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피부에 있는 신경섬유가 활성화되어서 생겨납니다.

 

 

S5 지루피부염형

지루염은 가을, 겨울에 많이 생기고 특히 남성분들에게 많이 생기는데요.
약을 먹어도, 화장품을 바꿔봐도 별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고
단순히 화장품을 바꾸고 스스로 관리를 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대부분이라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화장품을 사용한 이후 나의 피부가 따가워지는 증상이 느껴진다면

과연 어떤 질환일까요?

접촉피부염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고

원래 내가 신경섬유 자체가 과하게 반응하면서 자극이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요

아니면 주사피부염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피부의 증상을 나열했을 때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지만

최종적으로 정확한 진단명이 나올 수 있습니다.

심하면 약부터 먹게 될 수 있겠지만

홈케어만으로도 해결될 수도 있고

안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러한 반응을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오히려 피부가 손상되고 회복기간이 오히려 늦어질 수 있으니

빠른 진단과 치료에 집중할 필요가 있고요.

 

 

평소에 화장품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홈케어 및 음식조절, 생활습관과 패턴을 바꿔가며 잘 관리했음에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

레어저 및 초음파 관리, 보톡스, 스킨부스터와 같은 시술이 필요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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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을 바르고 나면 피부가 따갑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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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감성 피부타입은 종류만큼이나 그 원인도 다양!
• 여드름, 주사피부염, 접촉피부염, 자극, 지루피부염 형 (5가지 타입)
• 화장품으로만 관리하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에 큰 손상 우려!
• 약 복용, 레이저, 초음파, 보톡스, 스킨부스터 등의 효과적인 치료 병행!
•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지면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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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았는데요.

계절이 변하는 환절기 때마다

피부가 많이 뒤집어지고 예민해져서 고민이신 분들은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