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동지입니다.
가끔 길을 걷다 보면 "어?! 맛있는 냄새!!" 하며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곳이 있습니다.ㅎㅎ
저와 여자 친구 역시 번화가를 걷다가 저절로 맛있는 향이
나는 곳으로 몸을 돌렸고 그곳은 바로 돼지갈비전문점인
마당쇠 돼지갈비였습니다. 간판을 보자마자 갈비에 냉면이
당기더라고요.ㅎㅎ 과연 냄새만큼 맛은 어떤지 궁금해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리뷰 Let's get it.!
마당쇠 돼지갈비
메뉴 가격
마당쇠 돼지갈비 입구입니다.
내부가 상당히 넓고 저희처럼 향기에 이끌렸는지 손님도 많았습니다.ㅎㅎ
메뉴와 가격입니다. 3인분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세트메뉴가 더합리적인 가격이지만 저희는 갈비와 냉면이 먹고 싶었기에
돼지갈비 3인분에 평양식 물냉면을 주문했습니다.
가게 내부에 TV 가있어서 보면서 기다렸는데 음식이 나올 때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왜 이리 오래 걸렸나 했는데 돼지갈비가 초벌을 해서 나오더라고요.ㅎㅎ
덕분에 약간만 구워 빠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찬들이 정말 한상 가득 나오더라고요. 양념게장에 토르티야까지 ㄷㄷ; 3인분 주문한 게 미안할 정도였어요.
모자란 반찬들은 샐프 바를 이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샐프 바 역시 놀라울 정도로 종류가 다양했어요.
초벌 되어 나온 돼지갈비. 3인분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평양식 냉면이라는데 보통 고깃집 냉면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ㅎㅎ
면발은 쫄깃하면서 새콤 달콤해요.
냉면과 갈비 한점 왘!!
파채와도 잘 어울리고 냉면과도 잘 어울립니다.
냉면이 이상하게 찍혔네요 ㅜ,.ㅠ
맛은?
마당쇠 돼지갈비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봐온 브랜드이고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양념 맛이 맛있는 거는 대부분 아실 거라 생각이 됩니다.ㅎㅎ
체인점이 많아서 어딜 가든 같은 맛을 내는 게 아주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고기도 부드럽고 양념도 달콤 짭짤한 게 단짠의 조합이 상당이 잘 어울립니다.
특히 반찬이 많이 나오는데 토르티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파인애플과 단호박을 구워 같이 먹어도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저는 역시 냉면과 파채가 제일 좋았습니다.ㅎㅎ 너무 맛있어요.
여기까지가 사직동 맛집인 마당쇠 돼지갈비 리뷰였고요.
위치는 사직야구장 근처입니다.
가끔 이렇게 냄새에 이끌려가서 먹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네요.ㅎㅎ
주말 저녁 가족들과 돼지갈비 어떠신가요?
이만 동지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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