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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RI_aesthetic/피부관리

[피부관리] 올바른 세안법, 우리는 제대로 클렌징을 하고 있는가?

by 김동지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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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지의 지입니다.

오늘은 올바른 세안법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바른 세안법과 클렌징의 목적

 

오늘은 세안을 하고 난 이후 피부의 건조함, 과연 정상적인 것일까?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세안을 해야 하며 어떤 해결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Ⅰ. 클렌징의 목적

 

클렌징을 할 때에 가장 신경 써야하는것, 그것은 바로 보습이다.

그리고 보습의 첫번째 시작도 바로 클렌징이다.

그만큼 클렌징이 정말 중요하다.

클렌징의 목정은 피부에 붙어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

즉, 땀, 피부에 있는 각질, 외부에 있는 미세먼지, 환경 공해, 화장품, 메이크업 등

피부에 붙어있는 것을 깨끗하게 지우는게 목적이다.

그런데 깨끗하게 한다는걸 너무 과하게 씻으면 오히려 피부에 문제가 된다.

 

 

. 클렌져의 종류

클렌져가 보편화 되기 전, 과거에는 비누로 세안을 했다.

비누의 원리는 기름, 지방에다가 알칼리를 섞어서 고형화 시킨 것이 비누이다.

즉, 기름을 지워내기 위해 기름을 썼다는 이야기가 된다.

비누가 딱딱했고 알칼리에 가까웠으며 사용하고 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웠다.

고형 비누중에서 물에 조금만 닿아도 물렁물렁해지는 비누가 있다.

이것은 '신데트 바(Syndet bar)'라고 한다.

이것은 과거의 비누의 단점을 보완해서 중성, 약산성에 가깝게 만든 비누이다.

그리고 지금의 클렌져중에 폼 클렌져, 클렌징 밀크, 토너, 클렌징 오일 등이 나오고 있다.

 

 

 

Ⅱ. 올바른 세안법

 

1. 클렌징을 할 때 이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자!

피부에는 피부장벽이라고 하는 것이 존재한다.

피부장벽은 천연보습인자와 세포간지질로 이뤄져 있다.

*세포간지질의 구성원은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은 피부 표면의 가장 겉에 있는 각질층속에서 수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클렌징을 할때 너무 과하게 씻어버리면 이런 성분들이 같이 날아가 버리고 장벽이 무너져 내린다는 것이다.

클렌징의 주 목정은 노폐물을 제거하는것인데 과하게 하면 정상적인 보습인자들 까지 전부 제거하게 되는 셈이다.

그래서 너무 뽀득뽀득하게 하는 클렌징방법은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거나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다.

 

 

2.피부 pH를 맞춰라

앞서 말했듯이 클렌져의 종류는 다양하다.

하지만 이렇게 수 많은 클렌져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 하는 것이 바로 pH이다.

정상적인 피부는 pH가 5.5에서 6.5의 약산성을 띈다.

pH는 1~14까지 있으며, 1은 산성에 가깝고 14는 알칼리 즉, 염기에 가까우며 그 중간인 7이 중성이다.

물, 증류수의 pH가 바로 7이다.

우리의 피부는 피부표면의 pH가 약산성으로 됐을 때 각질이 잘 떨어져 나가게끔 도와주기 때문에

피부의 약산성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3. pH가 약산성인 클렌징을 써야 하는 이유

pH가 약산성인 클렌징을 써야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피부의 pH는 정상적으로 약산성이어서 피부상태를 유지시켜 주며

또한, 자연스러운 각질탈락을 유도하고

피부 지질 합성 대사에 영향을 끼치는 동시에 피부 장벽 회복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

 

알칼리의 성분인 클렌져를 사용하게 되면 세포사이사이 간격이 벌어지면서 피부의 장벽이 무너지고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약해진다.

그런데 약산성이 되면 피부의 pH가 일정하게 유지가 되고 건강한 상태 그대로를 유지할 수 있다.

 

 

4. 토너를 활용하라

클렌징의 목적으로 나온 토너는 과거 우리나라는 비누로 세안하고

건조해진 피부에 피부의 pH를 맞춰 주고자 토너를 사용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약산성 클렌져가 많이 나옴으로써 클렌징 이후 건조함이 상대적으로 적어졌다.

하지만 클렌징 과정에서 제거가 다 안된 노폐물들을 제거하기 위해

한번 더 닦아내 클렌징한다는 개념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비로소 토너가 재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Ⅲ. 결론

 

클렌징의 주목적은 피부표면의 지질과 천연보습인자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즉, 피부가 뽀득뽀득해지는 세안법은 좋지 않다.

세안을 막 끝냈을 때는 개운하지만 실제로 피부는 건조해지거나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제일 좋은 건 어떠한 방법으로 클렌징을 하더라도 세안 이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얼굴이 땅기지 않으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세안방법이 되겠다.

 

피부 속에 있는 보습인자 즉, 보습제야 말로 어느 다른 보습제보다 가장 좋은 보습제이다.

과한 세안을 마친 이후 피부가 땅겨 보습제를 바르는 것은 다이아몬드를 버리고 큐빅으로 바꿔 끼우는 것과 같다.

 

 


 

 

여러분들은 세안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세안 이후 얼굴이 땅기진 않나요? 

그렇다면 위 내용 참고하셔서 세안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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