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지입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일본 여행기(3) 이어서 가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제 경험과 정보가 여러분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어요.
앞으로도 자주 찾아와 주시고, 편하게 댓글이나 의견을 남겨 주세요.
여러분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블로그가 되길 기대합니다!
let's go~
식당
원래 계획대로라면 숙소에서 쉬다 유명한 돈카츠집을 웨이팅 해서 먹을 계획이었는데
둘 다 비행 전부터 쫄쫄 굶었기에 웨이팅은 도저히 못하겠고 진짜 보이는 식당 중 아무 데나 들어갔다.
그렇게 한 라멘 집으로 이끌려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배고프니 뭔들 맛이 없겠나 싶었지만 여기는 여러 번 또 방문할 것 같은 맛이었다.
[잇푸도 롯폰기점] 콜라가 우리나라에선 잘 볼 수 없는 사이즈다 190ml 아주 귀엽다.ㅎㅎ
일본 드라마나 만화를 보면 이자카야 같은 데서 항상 맥주부터 시키던데 우리도 따라 시켜봤다. 나마비루 한잔!
나는 술을 안 마시고 와이프는 조금 먹으니 와이프가 맥주를 마셨다. 꿀꺽꿀꺽 아주 잘 마신다. 시원하고 맛있다고 한다.
기본 돈코츠라멘과 마늘맛이 가득한 라멘, 교자와 알밥 같은 걸 주문했다.
진짜 나는 너무 맛있었다. 어떤 느낌이었냐면 와.. 일본은 아무 때나 들어와서 라멘을 주문해도 이 정도 퀄리티인가?
하는 느낌이었는데 이곳도 은근 맛집이었던 것 같다. 혼자 오는 손님도 많고 테이블이 가득 찼다.ㅋㅋㅋ
정말 깔끔하게 다 비운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점심 못 먹은 거까지 한 번에 다 먹은 것 같다.
전체적인 맛은 육수는 돼지뼈를 오랜 시간 끓여 만든 깊은 맛이 나고, 크리미 하고 풍부한 맛이 났다. 면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국물과 잘 어울린다. 고명으로는 차슈, 김, 계란, 그리고 대파 등이 올라가며, 전체적으로 진하고 풍성한 맛이 특징이다. 돈코츠라멘은 깊고 진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을 것 같다.
라멘뿐만 아니라 일본 와서 느끼는 건데 전체적으로 간이 우리나라보다 센 것 같아요. 밥과 잘 어울리게 만드는 느낌.
도쿄시내
밥을 먹고 배가 부르니 이제야 도쿄시내가 보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도쿄시내를 걷기만 했는데
이제 일본에 온 것 같다. 다리도 예쁘고 건물들도 예쁘다. 우리나라랑 비슷해서 익숙하면서 다른 느낌이었다.
일본에 대한 이미지는 축구경기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고 가는 깨끗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항상 그렇듯 모든 게 깨끗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길과 도로가 이 정도면 깨끗한 편. 길사이사이 골목은 담배꽁초도 많았고 쓰레기도 뒹굴었다.
우리나라랑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사람 사는 곳이 다 비슷한 것 같다.
이렇게 도쿄시내를 걸으면서 구경하다가 카페를 들렀는데
사진을 깜빡했나 보다. 기억엔 카페가 있는데 사진첩엔 없다.ㅎㅎ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서 내일 일정인 디즈니씨 방문 전
티켓예약과 가는 길 검색등 알아보았다. 그렇게 도쿄에서의 첫째 날이 흘러간다.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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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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