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리뷰] 한신포차 오돌뼈 배달 후기

반갑습니다. 동지입니다.

어제죠. 일요일 23시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경기가 있었지요.

항상 토트넘 응원할 때는 치킨을 먹었지만

여자 친구가 오돌뼈가 먹고 싶다고 해서

야식으로 한신포차에서 오돌뼈를 주문해봤는데요.ㅎㅎ

자세한 후기 Let's get it.!

한신포차

오돌뼈

깔끔하게 포장되어왔습니다. 위생장갑까지 굿굿굿!

한신포차는 보통 닭발을 먹으러 가는데

이렇게 배달이 되는 줄은 몰랐네요.ㅎㅎ

처음 주문해보는데 오돌뼈, 주먹밥만으로는

최소 주문 가격이 넘지 않아서 밥과 우동사리까지 주문했습니다.

야식으로 너무 좋았어요.

한잔하면서 축구까지 집에서 편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나가기 힘들거든요.ㅎㅎ

우동사리를 넣어서 비빈 모습.

개인적으로 오돌뼈와 우동사리는 너무 안 어울리는 것 같네요.

역시 닭발에 넣어야.. 옆에 집에서 만든 계란말이가 삐져나왔습니다. ㅋㅋ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주먹밥도 주물럭주물럭

맛은?

오돌뼈는 오돌오돌 씹는 식감이 너무 매력적인데요.

특유의 매운 소스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제가 매운걸 잘 못 먹지만 맛있게

매워서 자꾸 손이 가네요. 너무 매울 땐 주먹밥으로 달래고 ㅎㅎ

우동사리는 정말 괜히 넣은 것 같아요. 매운맛이 조금 빠지긴 했는데 우동사리가

양념이 적어서 맛이 없었습니다.ㅋㅋ 전체적으로 직접 가서 먹는 것과 크게 차이가 없네요.

야식으로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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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한신포차 오돌뼈 리뷰였습니다.

축구는 후반에 역전패 ㅜ,.ㅠ 너무 안타까웠어요.

전반까지 너무 분위기가 좋았는데 공격진보단 수비진을

더욱 신경 써야 할 것 같은 느낌은 항상 드는 것 같아요.

솔직히 손흥민 선수가 나오지 않아서 재미가 반감되었지만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ㅎ

이만 동지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